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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3월 |
중국 최대의
반도체 공장 완공
일본 NEC가
중국정부 산하업체인 上海華虹微電子와 합작으로 지난 97년부터
포동지구에 건설해온 중국 최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완공,
가동에 들어갔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새 합작사의
이름은 上海華虹NEC電子公司로 총자본금 7억달러에 대해
정부산하 투자회사와 상하이화홍공사가 총 71.4%를, NEC가
나머지 28.6%를 출자했다. 상하이화홍NEC는 0.35m
미세가공기술을 사용해 8인치 웨이퍼 환산 월 5천장 규모로
64MD램을 생산, 7월부터 본격 출하에 나설 계획으로 첫해(7~12월
6개월간) 매출목표를 2억6천8백만위안(약 4백억원)으로
책정해 놓고 있다. 또 2000년말까지 5억달러를 추가 출자,
생산규모를 월 2만장으로 높일 예정이다. NEC는
아직 중국내 64MD램의 수요가 미미해 당분간 전량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나 장기적으로는 거대 수요처인 중국기업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00년 이후 중국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국적 기업들의 반도체 수요에
대응해 부가가치제품인 로직 IC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의 반도체시장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
80%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중국정부는
자급률 향상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반도체 국산화정책인
"909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는데, 이번 NEC와의
합작사 설립도 그 일환이다. 98년 11월 발족된 "909프로젝트"는
지난 95년에 끝난 "908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있는 계획으로, 이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은 상하이 포동지역을
0.5~0.35μm급 미세가공기술과 8인치 웨이퍼를 사용하는
첨단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