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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
익스팬전자, 전자파 흡수체
"첫 선"
전자파적합성(EMI)
부품 전문업체인 익스팬전자(대표 김선기)가 고주파(RF)로
인한 각종 전자, 정보통신기기의 오동작을 해결할 수 있는
전자파흡수체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생산에 나섰다.
익스팬전자는 4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2년의 연구끝에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고주파흡수체(모델명 EXSOB)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익스팬전자가
개발한 전자파흡수체는 각종전자파를 흡수, 열로 변화시켜
소멸해주는 특수 화학물질로 구성돼 있어 튜브, 테이프,
시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전자제품에 장착할 수 있다.
특히 이 전자파흡수체는 가벼우면서도 얇고 유연성이
뛰어나 TFT LCD 케이블과 이동전화기 등 휴대형 정보통신기기에
적용할 경우 탁월한 전자파차단기능을 발휘한다고 익스패전자측은
설명했다. 익스팬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전자파흡수체를
양산하기 위해 최근 매입한 안산 제2공장에 전용 설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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