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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
미래산업, 메모리 모듈 보드 마운터 개발
반도체
장비 및 칩마운터 생산업체인 미래산업이 메모리모듈보드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IC 플레이스먼트시스템」(모델명
MPS 1050M)을 개발, 본격 양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기술과 고속 칩마운터 기술을
접목시킨 이 제품은 메모리모듈보드처럼 장착 부품수가
적은 인쇄회로기판(PCB) 중 IC류의 비중이 높은 보드 생산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틈새형 칩마운터 제품이다.
특히 칩마운터에 테스트 핸들러 기능을 탑재시킴으로써
부품 트레이의 교환시간 등 부품 공급시간을 크게 절약,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별도의 IC부품 공급 장비가
필요없기 때문에 장비 설치면적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이 제품의 정밀부품 장착속도는 0.309초에
불과해 이 분야 최고 장착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미래산업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칩마운터 업체인 일본
A사의 정밀부품 장착 최고 속도인 0.9초대와 비교해 볼
때 무려 3배 이상의 실장 생산성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부품의 크기가 크고 다양한데다 제조장비
헤드의 노즐 간격이 고정되어 있어 동시 흡착이 어려운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 노즐 간격을 자유롭게 변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크기가 다른 IC의 동시 흡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밀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최신의 정밀부품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일반 부품들도 동시에
장착할 수 있어 일반 범용 마운터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개발로 미래산업은 메모리모듈 전용
마운터라는 특수용도 제품에서부터 일반 범용 마운터에
이르는 제품군을 확보, 칩마운터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