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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
아이켄, 웹기반 디지털 카메라 개발
전력벤처업체인
아이켄(대표 이번우)이 서버일체형 웹기반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7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총 9000만원의 개발자금을 들여 설치 편의성이
높고 영상전송 속도가 빠른 산업용 웹기반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카메라와 서버가 하나로 구성돼 있어 설치가 편리한 것은
물론 네트워크 기능을 갖고 있어 1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또 고체촬상소자(CCD) 모듈,
영상압축 기능은 물론 네트워크 기능이 있어 직접 인터넷에
접속, 웹브라우저를 통해 거리, 장소에 제한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다. 이 회사의 한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은
주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제품을 건설현장 등의 제어시스템과 연계하는
등 활용분야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켄은
이 제품에 확장 카드를 추가, 각종 가전, 전기기구의 제어는
물론 무선영상 송출까지 가능하도록 개발해 내놓을 계획이다.
또 현재 준비중인 웹기반 전력감시시스템과 연계해
앞으로 시스템의 안정적인 관리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