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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월 |
쎄믹스,
300㎜
웨이퍼용 프로버 개발
반도체장비업체인
쎄믹스(대표 유완식)는 200㎜ 웨이퍼는 물론 300㎜ 웨이퍼에도
적용할 수 있는 웨이퍼 프로버<사진>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웨이퍼 프로버는 웨이퍼상의 반도체
칩을 검사하는 탐침과 웨이퍼를 안정적으로 접촉시켜주는
고정밀장치로 국내에서 300㎜ 웨이퍼에 적용할 수 있게
개발한 업체는 이 회사가 처음이다. 쎄믹스가
지난해 5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100㎏의 하중에서도
휘는 정도를 수미크론 이내로 막아 탐침과 웨이퍼의 접촉불량에
따른 오류를 없앴으며 여러 칩을 동시에 테스트할 때 척(chuck)의
기울어지는 정도를 극소화했다. 또 일단식 카드 착탈장치를
달아 웨이퍼 투입과 검사과정을 효율성 있게 했으며 웨이퍼
단계에서 번인테스트를 할 수 있게 척 온도를 자동제어해
저온에서부터 고온에 이르기까지 균일한 온도분포를 유지한다.
특히 이 제품은 인공지능보정 알고리듬을 채택해
테스터와의 커뮤니케이션, 카메라 위치파악 등 소프트웨어적인
처리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 회사의 유완식 사장은
『외산제품의 동급 기종에 비해 20% 이상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올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가 2004년께
국내시장의 50%, 해외시장의 30%를 점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쎄믹스는 LG산전의 웨이퍼프로버개발팀
출신 엔지니어를 주축으로 지난해 초 설립된 벤처회사다.
국내 웨이퍼 프로버 시장은 연간 3500만달러에 이르며 일본의
TSK·TEL과 미국의 일렉트로글라스 등 3개사가 4억달러
상당의 세계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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